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기!

요새 엄마의 발바닥 통증이 심해지고 있다. 

병원에서는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 나 역시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바닥이 찌릿하고 쑤시는 그 느낌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알고 있다. (정말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매일 발바닥을 쿡쿡 지압을 해줘도 잘 낫지를 않는다. 

1.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중년의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라고 한다. 여성 발병률이 더 높다고. 

딱 우리 엄마같은 50대 중년 여성의 발병 확률이 가장 높다. 

우리 엄마는 오래 서있는 일도 하시고 나름 강한 강도의 운동인 테니스도 하신다. 

(발바닥이 아플 조건을 다 가지고 계신다.. _) 

발바닥 아프니까 좀 쉬엄쉬엄 하라해도 말도 안듣는다.  

2. 족저근막염의 원인

우선 우리 발의 발바닥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쌓여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지방층도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하면서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이 간다. 

요새는 하이힐이나 플랫슈즈를 많이 신는 젊은 여성들이나 오래 앉아서 생활하느라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도 자주 발병하고 있다고 한다. 

(나만해도 그렇고 나이가 젊다고 쉽게 간과해서는 안된다. ) 

그리고 너무 뚱뚱한 비만의 체구도 발바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가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으니 초기에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질병이다. 

3. 족저근막염 증상

나 같은 경우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지만 엄마는 찌릿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하셨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처음 딱 바닥을 디딜 때의 고통이 심하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발바닥이 쿡쿡 쑤시는 느낌이 든다. 그냥 이건 불쾌한 통증이다.

4.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원인을 피하면 피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지나친 하이힐이나 플랫슈즈를 피할 것. 

자주 자주 스트레칭을 해줄 것.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스트레칭 만으로도 금방 호전된다고 한다. 특히 종아리 쪽을 자주 풀어줘야한다.

테니스 공을 밟아 마사지하는 방법도 쓰신다. (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엄마는 소염진통제를 계속 복용하는 상태에 까지 이르렀는데

(아 주사도 맞으셨다고 하는데 정말. 아프다고 하신다.)

병원에 가서 꾸준히 물리치료를 해야하는건 물론이다.

 

어쩔 수 없이 계속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므로 쿠션감이 있는 기능성 신발을 주로 신으신다. 요새는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능성 깔창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살짝 비싼 듯하다. 그래도 건강을 위한 필수템이다! 

족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족욕 직후 마사지와 스트레칭 하면 더 좋고) 

단번에 좋아질 수 없는만큼 꾸준히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오래 건강하게 걷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프지 않으면 모른다. 그리고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바닥 통증을 느끼면서도 아프면 별 거 아니라고 치부하는데 간과하지 말고 바로바로 병원에 가자! 병 키워서 좋을 거 하나 없다. 건강이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