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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하고 맛있는 부자지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구매 후기 (내돈내산)

나의 최근 새로운 취미는 요리이다! :) 평소 나의 최대 관심사가 건강이라 

건강과 요리를 합쳐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자주 갖는 중이다. 

새로운 신혼의 재미랄까. 

특히 유기농 식재료에 눈이 가고 있는 중이다. (결혼 전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ㅎㅎ 

내가 직접 해먹으려다보니 뭐가 좋고 나쁜지 살펴보는 중이다) 

일반 식재료에 비해 비싸더라도 이왕이면 좋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싶어서 그렇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매일 먹는 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번에는 쌀도 유기농 쌀이 있다고 해서 한 번 

 다른 걸로 바꿔봤는데 몸에 좋기만 한 게 아니라 맛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구매 후기 글을 쓴다.

(내돈 주고 내가 먹어본 후기다)  

 

주문은 오빠가 했다. 리뷰 엄청 찾아보고 고른 쌀인데 

괜히 리뷰가 많은 게 아니었다. 맛있다. 

 

부자지간의 강화섬쌀 고시히카리라는 쌀이다! 

 

 

주문하고 이틀뒤에 도착했으니 배송도 빠른 편이다. 

기다리던 쌀을 받았는데 쌀 포대가 온 것이 아니고 왠 고구마 박스가 도착했다.

우리는 고구마를 시킨게 아닌데 이게 뭐지 싶어서 안을 열어보니

박스 안에 쌀이 1kg씩 아주 이쁘게 각각 진공포장이 되어 왔다.

우와 정말 위생적이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각진 상태로 포장되어 오니 냉장 보관도 훨씬 편리하다. 

 

브랜드 이름을 참 잘 지었다.

농부인 아버지의 뒤를 따라 아들이 함께 재배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개인 브랜드이다. 

그래서 부자지간. 두 분 인상도 좋은데 브랜드에 좋은 이미지로 한 몫 한 듯하다.  

 

원래 강화도 쌀이 유명한 이유가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간척치 토양과 큰 일교차가 만났기 때문이란다. 

품종은 100% 순도 고시히카리쌀이다.

쌀알이 투명하고 밥을 지었을 때 찰기와 윤기가 나는게 특징이라고 한다. 

우리는 보통 꼬들밥을 좋아하는데 적당히 찰지고 단 맛도 나면서 딱 좋았다. 

밥이 윤기나는 것은 기본이고 

밥알이 어찌나 한알 한알 살아있는지 밥과 김치만 먹어도 맛있다. 오옹! 

 

 

 

주문 하자마자자 새로 도정된 쌀을 바로 보내준 듯 하다. 보존기간은 진공포장 상태에서 

1년 안에만 먹으면 갓 도정한 신선한 상태의 맛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금방 다 먹을 기세다.

 

맛도 맛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품질! 

부자지간은 소규모로 최상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한다고. 

그래서 생산량이 조기 품절될 수도 있다고 한다. (미리 쟁여놔야 하나?) 

 

쌀겨와 볏짚을 이용한 자연순환 농법,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법, 최소한의 비료 사용 등

장점만 모아서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쌀이 아닐 수 가 없다.!! 

시즌에 따라서 재배 작물이 달라진다고 하니 다음에는 다른 작물들도 한 번 시켜봐야겠다. 

 

다소 비싸더라도 건강하고 맛까지 보장된 식재료에 눈이 간다. 

귀찮고 바쁜 와중에 한끼만 제대로 챙겨먹는다면 좋은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랄까. 

부자지간의 쌀을 찾아보면서 쌀 종류가 새삼 굉장히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만큼 우선은 요 맛있는 쌀밥 다 해먹고 나면 다른 종류의 쌀들도 시켜볼까 싶다.